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80대 아버지가 60대 아들 살해…"아내와 아들 때리는 일이 많았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80대 아버지가 자신의 60대 아들을 살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80대 아버지가 자신의 60대 아들을 살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22일 살인 혐의로 체포된 8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 전날 오후 6시 40분쯤 경기 양주시 고암동의 아파트에서 60대 아들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이 벌어졌고, 싸우던 중 A씨는 집에 있던 흉기를 B씨에게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또 다른 아들 C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C씨는 사건 현장에 A씨 등과 함께 있던 모친 연락을 받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진술을 거부한 채 범행 동기 등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며, 경찰은 아직까지 계획적인 살인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80대 아버지가 자신의 60대 아들을 살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한편 근처 이웃들은 A씨가 평소에도 가정폭력을 일삼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들은 채널 A와의 인터뷰에서 "평소에도 A씨는 주머니에 소주 여러 병을 들고 다니는 등 술을 많이 마셨다" "아내와 아들을 때리는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80대 아버지가 60대 아들 살해…"아내와 아들 때리는 일이 많았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