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미국 정부가 3일 한국에 상호관세 25%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도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최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86aaf9754e2c7.jpg)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안덕근 장관 주재로 미국 관세 조치 대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무역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발표했다.
한국은 25%, 중국 34%, 유럽연합(EU) 20%, 일본 24%, 인도 26% 등이다.
주요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단체, 국책 연구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회의에서 산업부는 미국이 발표한 25%의 상호관세가 국내 업계에 미칠 파장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요 업종에 대한 영향과 함께 수출에 미칠 파장을 분석하고 현지 생산 확대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 밖에도 미 통상 당국과 긴밀한 소통 체제를 갖추고 국내 업종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 등을 지속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2024년 대미 수출액은 2023년보다 10.4% 증가한 1278억달러(187조 7126억원)다. 지난해 한국의 대(對)미국 무역 수지는 557억달러(81조 8121억) 흑자로 역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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