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긴급 경제안보전략 TF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미국의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25% 부과 발표 이후 긴급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엔 최상목 기획재정부 경제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참석했다.
한 권한대행은 산업부 장관에게 "기업과 함께 오늘 발표된 상호관세의 상세 내용과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협상의 장이 열리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협상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자동차 등 미 정부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업종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도 범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정부는 TF 회의 직후 경제부총리 주재로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해 미국의 관세 조치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한다. 이어 오후에는 한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기업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제3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개최해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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