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기자수첩] 인공지능과 게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챗GPT의 '프로필 사진' 바꾸기 열풍이 거세다. 인공지능(AI) 챗봇에게 사진과 함께 이미지를 만들어달라는 간단한 명령 하나만으로 나오는 이미지에 매료돼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AI이기 때문에 가능한 재미에 일반 대중까지 눈을 뜬 것이다.

프사 바꾸기 열풍 이전에 일찌감치 AI의 재미를 알아본 게이머들도 다양한 시도를 했다. AI 챗봇과 대화를 나누며 역할놀이를 하는 TRPG(Table-talk Role Playing Game)를 구현하는가 하면, 중세 배경 게임 속 캐릭터 NPC에 AI를 심어 마치 사람처럼 일상 대화를 나누는 모드 게임을 제작해 즐기는 경우도 있었다.

이처럼 AI는 새로운 뭔가를 만들지 않고 기존의 콘텐츠에 가미하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AI를 단순히 생산성 증대를 위한 개발 도구로만 국한하지 말고, 콘텐츠의 요소로 적극 활용한다면 새로운 파이를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는 이제 소수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라 판단한다.

PC와 모바일, 그리고 최근의 콘솔에 이르기까지 게임산업은 새로운 플랫폼이 대두될 때마다 새로운 강자가 대두되곤 했다. 그리고 눈 깜박할 사이에 성큼 다가온 AI 그 자체가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이제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 된 AI 콘텐츠를 제대로 다룬 게임사가 기대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이미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AI를 콘텐츠화한 게임을 개발하는 시도가 하나둘 나오고 있다. 아직은 실험적인 게임이지만, 추후 대규모 자본과 인력이 투입된 AI 콘텐츠 게임이 보다 많이 등장한다면 시장에 미칠 파장이 어느 정도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지금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새로운 '미래 게임'을 조만간 볼 수 있길 기다려본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기자수첩] 인공지능과 게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