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팔도는 오는 14일부터 라면 및 음료 브랜드 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팔도 CI. [사진=팔도]](https://image.inews24.com/v1/201a2b0623f0ab.jpg)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가격 인상에 따라 소매점 기준 팔도비빔면은 1100원에서 1150원으로 4.5%, 왕뚜껑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남자라면은 940원에서 1000원으로 6.4% 오른다.
음료는 비락식혜 캔(238ml)이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비락식혜 1.5리터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4.4% 인상된다.
팔도 관계자는 "원부자재 및 물류, 인건비 등 생산 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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