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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아워홈 사장 "용인공장 끼임사고 깊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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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에 전력 다하겠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이영표 아워홈 사장이 최근 용인 사업장에서 발생한 직원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사진=아워홈]
[사진=아워홈]

이 사장은 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일 당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깊이 사과드리며, 직원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아워홈은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직원 가족을 전사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고는 지난 4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아워홈 어묵 제조공장에서 발생했다. 직원 A씨가 냉각용 기계에 신체 일부가 끼는 사고를 당했으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치료받고 있다.

아워홈은 현재 직원들을 병원에 상주시키며 피해 직원의 회복을 지켜보고 있으며, 가족에게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경위, 안전수칙 준수 여부, 기계 안전관리 상태 등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상태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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