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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8~9일 방미…USTR 대표와 상호관세 인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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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본부장 방미…"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해야"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상호관세 인하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 일정에서 미국 정부가 부과한 상호관세 25%를 낮추기 위해 한국 측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부]

정 본부장은 미국의 관세조치가 글로벌 통상환경 및 한-미 간 교역·투자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우리의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이 같은 조치가 우리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미측과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주요 거래국 대상 상호관세를 발표했다. 한국은 25%, 일본은 24%, 대만은 34%의 상호관세를 부과받았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주요 생산기지를 둔 베트남에 46%의 상호관세가 부과돼 우려를 키우는 상황이다.

정 본부장은 "지난 2일자 국별 관세 조치를 비롯한 철강·알루미늄·자동차·자동차 부품 등 품목별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기업과 우리 기업의 미국내 기업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 “방미를 포함해 미측과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을 지속하면서 국별관세를 비롯한 미국의 관세정책이 우리 업계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 협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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