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세종텔레콤은 신성장사업본부를 분할한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세종디엑스'를 출범시켰다고 7일 밝혔다.
![세종디엑스 CI. [사진=세종텔레콤]](https://image.inews24.com/v1/faa993e87789d4.jpg)
세종디엑스는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AI융합 사업을 담당하던 신성장사업본부가 분할돼 설립된 법인이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비롯해 산업 경계를 허물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세종디엑스는 스마트케어 솔루션,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사업 등 수익성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매출원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효진 세종디엑스 대표는 "세종디엑스에서 말하는 DX는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닌,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블록체인과 AI 등 당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전개하고,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존속 법인인 세종텔레콤은 전기·통신·소방·토목 공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주요 사업을 통한 직접 수익 창출은 물론, 세종디엑스와 세종네트웍스 등 주요 자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통신·ICT 융합 사업의 전문성·독립성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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