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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뛰어든 무신사, 3분기 서비스 정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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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보관 판매 형태의 '무신사 유즈드'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무신사는 패션 중고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리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MUSINSA USED)'를 오는 3분기에 정식으로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3분기 론칭 예정인 리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유즈즈'. [사진=무신사]
3분기 론칭 예정인 리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유즈즈'. [사진=무신사]

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중고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 플랫폼이 아닌 무신사 앱 내에서 중고상품 구입·판매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지난 2월에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고, 3월에는 주주총회를 거쳐 사업목적 내에 '중고 상품 도소매업 및 판매 중개업'을 추가했다.

무신사는 패션 제품의 순환성을 높여서 부가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서큘러 이코노미(Circular Economy)' 측면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수거백에 담으면, 이를 회수해 상품화하는 '위탁 보관 판매' 형식을 활용한다. 무신사 회원이라면 중고상품 회수 서비스를 통해 별도로 사진 촬영이나 판매 글 작성 같은 복잡한 과정 없이 중고품을 판매할 수 있다.

또 최대 1만5000여개 이상 브랜드의 패션·잡화 중고 거래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단 고객이 쇼핑하는 과정에서 입점 브랜드의 신제품과 중고 상품이 동시에 노출되지 않도록 분리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10여년 전 커뮤니티 시절부터 쌓아온 패션 마니아들의 구매 경험과 선호 브랜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무신사 유즈드에서 편의성과 신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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