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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임명직 공무원이 선출직 대통령 파면해? 2030세대와 끝까지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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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관들을 맹비난하며, "청년세대와 끝까지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관들을 맹비난하며, "청년세대와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전한길 네이버 카페]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관들을 맹비난하며, "청년세대와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전한길 네이버 카페]

전한길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앞서 여러 차례 집회나 방송에서 약속한 대로 내 한 몸 던질 것"이라며 "특히 2030 청년세대와 끝까지 가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우리가 추구해 왔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 '법치와 공정과 상식'이 보편적 가치에 부합되므로 결국에는 이길 것을 믿는다"며 "윤 어게인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개헌 통해 헌법재판소를 가루가 되도록 할 것이며, 우리가 옳았다고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재판관들을 겨냥,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50% 넘는데, 어떻게 임명직 공무원이 국민이 직접 선출직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파면할 수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또, "대한민국 헌법 1조에 명시된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반민주적인 결정을 보면 헌법정신에 근거해 '을사 8적'이 아닐 수 없다"고 맹폭했다.

이들의 판결에 대해선 "이번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인용과 파면의 이면에는 법치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 헌법재판관의 성향과 정치적인 판결에 대한 실상도 알렸다"고 비판했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관들을 맹비난하며, "청년세대와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전한길 네이버 카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지난 4일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에 고개를 숙였다. [사진=유튜브 @전한길 뉴스]

한편, 헌재의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날인 지난 4일, 전한길은 실시간 방송을 보다 파면 확정에 책상을 내리치고 탄식을 내뱉는 등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사 온라인 카페에 "성격과 상관없는 정치 관련 글들은 모두 삭제했다"고 알리며 "앞으로도 이 카페 성격에 맞는 글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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