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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거안심동행' 77가구로 확대…민관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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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기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반지하 등 주거취약계층 환경을 개선하는 '주거안심동행' 사업을 확대한다.

서울시가 7일 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보증보험㈜,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7일 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보증보험㈜,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전날(7일) 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보증보험㈜,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시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이나 비영리단체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하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자가(自家) 점유 가구 중 중위소득 100% 이하 주거 취약 계층(아동, 노인, 장애인)으로 단열, 방수와 같은 주택 성능 개선부터 도배, 장판 교체 등 내부 환경 공사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보증보험㈜은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후원하고 서울시가 선정한 10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한국해비타트는 가구별 맞춤 공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7개 기업이 후원에 참여해 반지하주택 등 열악한 환경에 놓인 주거취약계층 총 77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된다.

앞서 시는 2022년 대우건설과 협력한 반지하 9가구에 대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후원 대상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올해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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