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인근 한강변 정비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을 주문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7일 서울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인근 한강변 정비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일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https://image.inews24.com/v1/08c2544ce9d05e.jpg)
8일 서울시의회는 전날(7일) 최 의장이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인근 한강변 정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의회에 접수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한강변 접근로 개선과 수변 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래여울마을 인근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방치된 상태였으나 최근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보안 시설 부족, 포장 파손, 편의시설 미비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일대는 올해 서울시 한강 수변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내달까지 가로등 18개소와 CCTV 2개소(4대)가 설치되고 0.9㎞ 구간의 산책로 포장 정비도 완료될 예정이다.
최 의장은 "한강은 서울 시민 모두의 자산인 만큼, 강동구 주민들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가 시급하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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