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부산 수영구 한 도로에서 벤츠 차량이 푸드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3명이 다쳤다.
![8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벤츠 차량이 보행자 2명과 푸드트럭을 들이받아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https://image.inews24.com/v1/abbf5d1732b669.jpg)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가 인근 푸드트럭과 보행자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보행자인 5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 다른 보행자 1명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벤츠 운전자인 70대 여성 B씨와 푸드트럭 사장인 30대 C씨 역시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벤츠 차량이 보행자 2명과 푸드트럭을 들이받아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https://image.inews24.com/v1/87d778ed59d525.jpg)
현재 B씨는 '차량이 급발진해 핸들을 꺾었고 푸드트럭과 부딪혔다'며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현재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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