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맘스터치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맘스터치 '빅싸이순살'. [사진=맘스터치 제공]](https://image.inews24.com/v1/7f05a7f8e308c4.jpg)
8일 맘스터치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7% 증가한 4179억원이다. 맘스터치 매출이 4000억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8% 늘어난 73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38억원으로 14.71% 늘었다.
맘스터치 측은 "주력인 햄버거는 물론, 치킨, 피자 부문의 국내외 실적이 고르게 성장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객단가가 높은 치킨 판매량이 증가한 점이 주효했다. 맘스터치의 지난해 치킨 매출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00억원을 넘겼다. 치킨 매출 비중은 2023년 11%에서 지난해 말 18%로 늘었고, 올해 3월 기준 23%까지 증가했다.
또한 피자 신메뉴 판매 호조로 맘스피자 숍인숍 매장이 전년 대비 100개 이상 늘었고, 일본 직영점을 포함한 글로벌 매장 확대로 해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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