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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나혼산 집'에 수천만원 도둑 들어…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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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수천만원 상당 금품 도난 사고를 당했다.

MBC '나혼자 산다'에 소개된 박나래의 집 [사진=엠뚜루마뚜루 유튜브 캡쳐]
MBC '나혼자 산다'에 소개된 박나래의 집 [사진=엠뚜루마뚜루 유튜브 캡쳐]

8일 조이뉴스24에 따르면 박나래 측 관계자는 "박나래가 지난 7일 도난 사건을 인지하고 8일 오후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나래 측은 금품 도난 시기와 금액을 파악 중이다.

용산경찰서는 이날 박나래 측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는 이날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했다.

가수 보아와 방송인 전현무의 취중 라방에서 벌어진 말실수 여파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으나, 도난 사고로 인해 라디오에 참석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MBC '나혼자 산다'에 소개된 박나래의 집 [사진=엠뚜루마뚜루 유튜브 캡쳐]
박나래 [사진=박나래 SNS]

박나래 측은 "내일(9일)부터는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도둑이 든 박나래의 집은 2021년 55억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의 단독주택으로 알려졌다. MBC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해당 집이 공개된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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