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5.4.4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2e4d870aa6b17.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경제부총리 등 경제통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출마 선언 이후 곧장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 회사(GM·포드·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간주에 방문해 자동차 부품 '관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지금 정치가 해야 할 일은 국민의 먹고 사는 삶을 책임지는 것,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경험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후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에 대해 25%의 품목별 관세를 도입함에 따라 각국은 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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