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지니 TV 셋톱박스 4'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니TV 셋톱박스 4 디자인 이미지.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a56d90eed514d7.jpg)
'지니 TV 셋톱박스 4'는 스마트한 편의 기능과 인공지능(AI)이 적용된 8K 셋톱박스로, 사용자의 숨겨진 니즈를 발굴하는 '바이브런트 프로젝트'로 디자인됐다. '하이오더2'와 'KT WiFi 7D'의 디자인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니 TV 셋톱박스 4' 디자인 기획 당시 KT가 진행한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셋톱박스는 인테리어를 저해하는 요소로 인식됐다. 이에 KT는 셋톱박스 단말을 검은색 원통형에서 간결한 사각형 모양의 스피커 형태로 디자인했고, 제품의 전면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2024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를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KT의 품질과 혁신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디바이스를 목표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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