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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만 해도 어메니티 준대"…알아두면 쓸모 있는 '호캉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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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 투숙만 해도 딥디크 어메니티 '향수 7종'
조선호텔, 6월까지 패키지 예약·숙박땐 '루나 바디로션' 1병 제공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코로나19 이후 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인 일명 '호캉스'가 유행하면서, 어메니티는 객실을 선택하는 하나의 기준이 됐다. 소소하고 확실한, '소확행 럭셔리'를 찾는 소비자들에 하이엔드 명품 어메니티는 호텔이 건내는 소소한 선물로 극진히 대접받는 기쁨을 선사했다.

지난해 다회용 디스펜서로의 교체로 어메니티를 가방에 챙겨가지 못한다고 해도 실망하기는 이르다.

조선호텔에선 오는 6월까지 펜할리곤스와 '스프링 이스케이프(Spring Escape)'를 진행한다. 6월까지 패키지를 예약하고 숙박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루나(LUNA) 바디 로션' 1병(500ml)을 기프트로 제공한다.

펜할리곤스 루나 증정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롯데호텔]
펜할리곤스 루나 증정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롯데호텔]

또 호텔의 향을 찾는 고객에겐, 특별제작한 시그니처 센트 오일 4종 향합세트도 판매 중이다. 정가 38만원에서 현재 조선호텔 온라인 샵에선 30만4000에 만날 수 있다.

롯데호텔은 올해까지 시그니엘 부산에서 투숙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딥디크 어메니티 세트를 제공한다. 75ml의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 로션과 펠프파우치가 제공된다.

반얀트리 클랩 앤 스파 서울서도 5월까지 '메모리즈 오브 저니 패키지'로 숙박하면 7가지의 '메모 파리(MEMO PARIS)'의 향을 체험할 수 있는 메모리즈 오브 저니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JW메리어트 서울서도 6월까지 '디럭스 &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객실'에 숙박하면 에이피 뷰티 트래블 키트를 증정한다.

호텔의 향을 집으로 가져오고 싶다면, 시그니엘의 디퓨저 정기구독도 있다. 2개월에 한 번씩 시그니엘에서 제작한 200ml의 디퓨저를 받아볼 수 있다. 정가 58만원이나 온라인 샵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플라자호텔에서도 올해까지 디럭스에 숙박하면 자체 제작한 디퓨저 '센트 오브 P 컬렉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를 챙기기가 여간 쉽지 않다면, 신라호텔에선 숙박시 몰튼브라운 어메니티 세트를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50ml 용량의 몰튼브라운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포함된 세트와 파우치가 제공된다. 단품 가격은 샤워젤 300ml에 43000원으로, 단품보단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향을 체험하기 위한 고객에겐 고가의 단품보단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있다.

게다가 어메니티로 제작된 상품은 시판 제품보다 발향력이나 농도 등도 2배 이상 꽉 담아 향에서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향을 체험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신라호텔을 제외한 일부 호텔에선 일회용 어메니티를 공식적으로 판매하지 않지만, 방법이 닫혀있는 것만은 아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호텔에 문의하면 어메니티 구입처를 연결해 주는 사례도 있다"고 귀띔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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