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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연구원, 북미 NAACL에서 '최고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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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성능 평가 '빅젠 벤치' 개발 공로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새 연구방향 제시 평가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 AI연구원이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학회에서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29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4일까지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열린 북미전산언어학회(NAACL) 2025에서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왼쪽 위부터 김승원 카네기 멜론대 박사, 이문태 LG AI연구원 초지능랩장, 이경재 LG AI연구원 데이터 스쿼드, 서민준 카이스트 교수. [사진=LG AI 연구원]
왼쪽 위부터 김승원 카네기 멜론대 박사, 이문태 LG AI연구원 초지능랩장, 이경재 LG AI연구원 데이터 스쿼드, 서민준 카이스트 교수. [사진=LG AI 연구원]
왼쪽 위부터 김승원 카네기 멜론대 박사, 이문태 LG AI연구원 초지능랩장, 이경재 LG AI연구원 데이터 스쿼드, 서민준 카이스트 교수. [사진=LG AI 연구원]
빅젠(BIGGEN) 벤치마크는 생성형 AI 모델이 갖추어야 할 9가지 핵심 역량을 기준으로 77개의 세부 역할 수행 능력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사진=LG AI연구원]

NAACL은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 생성, 조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공 지능(AI)의 한 분야인 자연어 처리(NLP) 관련 세계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다.

LG AI연구원 등은 이번에 생성형 AI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빅젠 벤치(BIGGEN BENCH)'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벤치마크(비교평가 지수)는 생성형 AI 모델이 갖추어야 할 9가지 핵심 역량을 기준으로 77개의 세부 역할 수행 능력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설계돼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 AI연구원은 빅젠 벤치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세부 항목별 성능을 자동으로 평가하는 후속 연구도 진행 중이다.

논문 1 저자인 김승원 카네기멜론대 박사과정 연구생은 LG AI연구원 초지능랩의 인턴 과정 중 이문태 초지능랩(Super Intelligence Lab)장, 이경재 데이터 스쿼드(Data Squad)리더, 서민준 KAIST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주도했다.

이번 연구에는 연세대, 코넬대, 일리노이대, 메사추세츠공과대학, 워싱턴대 등 여러 대학의 연구진이 함께 참여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열린 NAACL 2024에서 '소셜임팩트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최고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LG AI연구원은 2020년 12월 출범 이후 NAACL을 비롯해, NeurIPS, AAAI, CVPR, ICML, ACL 등 AI의 각 분야별 글로벌 최상위 학회에 234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LG의 미래 AI 기술을 선도해가고 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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