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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넘어진 엄마도 잡아줄 수 없어"⋯209㎏ 여성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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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몸무게 209㎏에 달하던 미국의 30대 여성이 1년 만에 58㎏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밝혔다.

몸무게 209㎏에 달하던 미국의 30대 여성이 1년 만에 58㎏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밝혔다. 사진은 사만다 브라이언트의 감량 전 후. [사진=피플]
몸무게 209㎏에 달하던 미국의 30대 여성이 1년 만에 58㎏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밝혔다. 사진은 사만다 브라이언트의 감량 전 후. [사진=피플]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초고도비만의 삶을 살아오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1년 만에 58㎏ 감량을 성공한 사만다 브라이언트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해 3월까지 209㎏으로 초고도비만이었던 브라이언트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바로 어머니 때문이었다. 그는 "작년 3월에 엄마와 걷다가 엄마가 넘어졌는데 내가 잡아주지를 못했다. 살이 너무 쪄서 움직이는 것도 힘들었던 게 이유였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에 앞서 내가 비만 때문에 하지 못하는 동작을 정리해 봤다"는 브라이언트는 "제자리에서 조금 점프하는 것도 힘들었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후 브라이언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걷기'로 그는 매일 5.5마일(8.85㎞)을 걸어서 1년 만에 58㎏을 뺐다. 제자리에서 점프를 할 수 없었던 그는 보란 듯이 점프하는 동영상을 찍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이 동영상은 무려 284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몸무게 209㎏에 달하던 미국의 30대 여성이 1년 만에 58㎏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밝혔다. 사진은 사만다 브라이언트의 감량 전 후. [사진=피플]
몸무게 209㎏에 달하던 미국의 30대 여성이 1년 만에 58㎏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밝혔다. 사진은 사만다 브라이언트의 감량 후. [사진=피플]

"나는 아직 151㎏이고, 내 몸을 땅에서 더 떼어내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무릎도 아프다"고 말한 그는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이 재밌다. 나는 계속 다이어트하고 연습할 것이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그의 여름 목표는 그간 한 걷기를 달리기로 대체하는 것이다.

브라이언트는 "살을 뺌으로써 내 인생에 얼마나 많은 것을 되찾을 수 있을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도 나는 변화할 올해가 너무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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