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에는 전국에 강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도 내릴 수 있다.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 뒤로 몸을 숨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cc0148a0f5bd5.jpg)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5월 1일에는 서해북부해상에서 북한 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 탓에 오전에 수도권·강원내륙·충청·호남·경남·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전망이다.
비는 1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 뒤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경기북서부 20∼60㎜, 나머지 수도권과 서해5도·전남해안·전남동부내륙·전북서해안·부산·경남남해안·경남남서내륙·제주 10∼50㎜(제주남부중산간과 제주산지 최대 60㎜ 이상) , 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광주·전남내륙(동부내륙 제외)·전북내륙·울산·경남내륙(남서내륙 제외)·경북(중남부내륙·동해안 제외)·울릉도·독도 10∼40㎜, 강원동해안·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북동해안 5∼10㎜다.
비가 시간당 10∼20㎜씩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히 쏟아질 때도 있다.
일부 지역엔 지름 5㎜ 미만 싸락우박(지름 5㎜ 미만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1일 기온은 아침 최저 5∼17도, 낮 최고 16∼2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4도와 18도, 인천 14도와 16도, 대전·대구 12도와 23도, 광주 14도와 22도, 울산 13도와 22도, 부산 15도와 2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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