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지역 소상공인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그린팩토리와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29bed2621d6107.jpg)
양측은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 발굴·육성 △숏폼(짧은 영상)을 활용한 지역 소개와 소상공인 홍보 등 한층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지역의 유망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각 지역 행사와 연계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나아가 해외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한다. 아울러 숏폼을 통해 가볼 만한 장소를 발견하는 사용성이 많은 만큼 네이버의 숏폼 서비스 '클립'을 통해 지역의 숨은 명소와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그동안 진행해 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도 한국화원협회 등 소상공인연합회에 소속된 각 업종 대표 단체 대상으로 확대한다.
네이버는 앞서 2023년 6월 국내 정보기술(IT) 기업 최초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플레이스,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해왔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환경·사회·거버넌스)정책 대표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 온 네이버는 상생 철학을 서비스 전반에 녹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이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며 "소상공인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와 성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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