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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환경 변화 대처하려면 스포츠청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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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육 미래전략 추진위원회' 포럼서 조준용 대표 주장

[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스포츠청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민국 체육 미래 전략 추진위원회가 2일 오후 3시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새로운 거버넌스와 방향성'을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다.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돼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국회의원, 체육행정가, 체육계, 체육학계, 스포츠지도자, 체육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약 5000명이 참가했다.

대한민국 체육 미래 전략 포럼이 2일 국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체육 미래 전략 추진 위원회]
대한민국 체육 미래 전략 포럼이 2일 국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체육 미래 전략 추진 위원회]

이 자리에서 조준용 포럼 대표는 "기존 스포츠 거버넌스 체계를 스포츠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스포츠청 설립, 체육 국가면허증, 스포츠 허브 도시 육성, 스포츠 국제기구 설립의 필요성을 짚어보고 방안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재수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윤덕, 박수현, 민형배, 양문석, 조계원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구정훈 한국체육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에서는 주성택 가천대 교수의 '국민 건강 스포츠가 있는 삶을 위한 스포츠청'을 시작으로 박석 광운대 교수의 '신뢰할 수 있는 체육의 근간 국가면허증', 김미옥 한체대 교수의 '지방 소멸의 대안, 스포츠 허브 도시 육성', 강연흠 국민대 교수의 '글로벌 스포츠 외교 강국, 스포츠 국제기구 설립'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이후 조준용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김대희 부경대 교수, 이대택 국민대 교수, 주종미 호서대 교수, 최동주 숙명여자대학 교수가 참여해 질문과 제언을 개진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체육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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