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장에 경선 최종 라이벌인 한동훈 후보와 당 지도부인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권성동 원내대표,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장 등이 인선됐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대선 경선 후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1cb89f5bd39a2.jpg)
이날 김 후보 측은 당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선대위 인사를 발표했다.
선대위원장에는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 황 선관위원장 및 경선 과정에서 경합한 한 후보를 비롯 안철수, 나경원, 양향자 후보가 포함됐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도 선대위원장직을 맡는다.
또 사무총장은 김 후보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약한 재선 장동혁 의원, 김 후보 비서실장으로는 3선 의원을 지낸 김재원 미디어총괄본부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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