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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정의 달엔 60세 이상 치매 집중 조기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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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상담·예방 프로그램 연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집중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이번 달을 '치매 집중 조기 검진의 달'로 정하고 한 달 동안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을 진행한다.

올해 치매 검진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시민이 대상이다. 시는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모든 시민에게 치매 조기 검진을 하는 한편,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는 연령인 만 75세 진입자와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도 집중 검진을 할 계획이다.

치매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가지고 센터 등에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25개 자치구의 치매 검진 일정은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매를 조기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 악화를 늦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와 경도 인지 장애자를 대상으로 정밀검사, 전문의 진료·상담, 등록 관리, 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치매 검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기에 이번 치매 집중 조기 검진 기간을 통해 60세 이상 시민이 적기에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선제적인 치매 예방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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