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함께 살던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베트남 국적 외국인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함께 살던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베트남 국적 외국인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995e5a04c30bb7.jpg)
전남 장흥경찰서는 7일 살인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3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회진면의 한 숙소에서 같은 베트남 국적인 4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당시 A씨와 B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이 벌였고, 이에 분노한 A씨는 숙소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김 양식장 등지의 어업 분야 노동자로 일하면서 함께 숙소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함께 살던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베트남 국적 외국인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248982307385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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