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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따러 갔다 실종된 8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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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고사리를 뜯으러 나갔다 실종된 80대가 홍천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자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들 [사진=홍천소방서]
실종자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들 [사진=홍천소방서]

7일 오후 3시 53분께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 좌운저수지에서 8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들은 A씨가 지난 4일 고사리를 뜯으러 나간다며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저수지와 맞닿은 산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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