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올해로 창립 84주년을 맞은 종근당이 50여 년 만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7일 본사에서 열린 창립 84주년 기념식에서 새 CI를 선포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1a3c887452e71b.jpg)
종근당은 7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제84회 창립기념식을 열고,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개편한 CI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신규 CI는 기존 심볼과 서체, 색상에 변화를 줘 글로벌 지향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할 영문 CI는 종근당의 영문명 'ChongKunDang'을 'CKD'로 축약해 간결하게 표현했다. 이번 CI 변경은 1970년대 중반 이후 약 50년 만이다.
CI 색상은 종근당의 시그니처 색상인 청색이 가진 탄생, 생명 희망 등 의미를 유지하면서도 명도를 한층 높여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를 제고했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7일 본사에서 열린 창립 84주년 기념식에서 새 CI를 선포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781c7bd18ecf32.jpg)
종근당은 신규 CI를 충정로 본사를 비롯해 전국 각 지점 및 사무소, 공장과 해외법인의 옥외간판 등에 적용한다.
이장한 회장은 이날 "신규 CI와 함께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고, 종근당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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