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9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석경투시도. [사진=대우건설]](https://image.inews24.com/v1/9a9b24a3d114cf.jpg)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58가구 △49㎡ 90가구 △59㎡A 64가구 △59㎡B 353가구 △59㎡C 88가구 △59㎡D 20가구 △84㎡A 247가구 △84㎡B 12가구 △84㎡C 11가구 △114㎡ 4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9㎡A 25가구 △59㎡B 335가구 △59㎡C 88가구 △59㎡D 4가구 △84㎡A 110가구 △84㎡B 10가구 △84㎡C 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신구로선 신설(계획)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예정) 정차가 추진 주민 만큼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고척초, 덕의초, 고척중, 경인중, 목동고, 고척고 등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동시에 반경 약 2km 이내에 아이파크몰, NC백화점, 코스트코, 고척시장,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세무서(이전 예정), 서울창업허브 구로(2029년 7월 준공 예정) 등 대형 상업·의료·공공시설 등의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계남근린공원, 안양천, 고척근린공원 등 도심 속 녹지공간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 평면 설계로 일조와 통풍을 극대화했고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가구 당 약 1.39대의주차공간을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가구 내부 설계는 실거주자 중심의 효율적 공간 활용에 중점을 뒀다. 전용 84㎡ 타입에는 알파룸이 포함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여러 가족 구성원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건강·여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도 계획돼 있다. 단지 곳곳에는 테마형 정원과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군 브랜드 대단지 신축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뜨거웠다"며 "목동 학원가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학군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상품, 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6월 9~11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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