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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원장 "대선 이후 전 통신사 대상 보안점검 현안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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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내 전문가 포함한 TF 구성⋯대선 기간 때도 지속 체크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은 8일 오후 SK텔레콤 해킹 관련 과방위 청문회에서 "대선 이후 전 통신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보안 상황을 점검하는 현안질의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최 위원장은 "마음 같아서는 일주일 뒤에 또 청문회를 열어서 (SK텔레콤 정보 유출 사고를) 끝까지 파헤치고 싶으나 대선 때문에 불가하다. 청문회가 끝나면 즉시 과방위 내 전문가를 포함한 TF(태스크포스) 구성해서 전문가들과 계속 체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문회하고 말겠지, 이런 생각하지 말라. 그렇게 안 한다"면서도 "KT나 LG유플러스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다 동원해서 유신보호서비스에 강제 가입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날 청문회에 증인 출석하지 않은 데 대해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고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최태원 회장이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국회 증감법상 불출석 사유서 제출 기한을 도과해 제출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출석하지 않은 증인에 대해선 간사와 협의를 거쳐 증감법 15조에 따라 고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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