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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뚝' 떨어진 냉동만두에 차 유리 파손⋯"누가 고의로 던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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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꽝꽝 언 냉동만두가 하늘에서 떨어져 주차해 놓은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꽝꽝 언 냉동만두가 하늘에서 떨어져 주차해 놓은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떨어진 만두와 파손된 앞 유리의 모습. [사진=JTBC]
꽝꽝 언 냉동만두가 하늘에서 떨어져 주차해 놓은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떨어진 만두와 파손된 앞 유리의 모습. [사진=JTBC]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은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했다가 차량 위로 냉동 만두가 떨어져 앞 유리가 파손되는 일을 겪었다는 제보자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6일 오후 4시쯤, 업무를 마치고 차량을 세워뒀던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을 찾았다가 차량 앞 유리창이 심하게 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급하게 확인한 블랙박스에는 이날 점심 무렵 갑자기 냉동만두가 하늘에서 낙하해 차량 유리를 파손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이 일로 약 45만원의 수리비가 발생했다.

제보자는 억울한 마음에 신고를 해보기도 했지만, 경찰로부터 "차량 쪽을 촬영하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범인을 특정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꽝꽝 언 냉동만두가 하늘에서 떨어져 주차해 놓은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떨어진 만두와 파손된 앞 유리의 모습. [사진=JTBC]
꽝꽝 언 냉동만두가 하늘에서 떨어져 주차해 놓은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파손된 앞 유리의 모습. [사진=JTBC]

이에 제보자는 "차 유리가 깨질 정도면 상당히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거고, 실수로 떨어트렸다기엔 차량과 아파트 간의 거리가 있기 때문에 누군가 고층에서 힘껏 던졌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해당 아파트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라 누가 머리에라도 맞았으면 큰 사고가 날 뻔했다"며 "범인을 잡긴 힘들더라도, 비슷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제보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 맞았으면 어쩔 뻔했나" "저런 경우는 아파트 측 보험으로 처리 가능하지 않을까?" "잡지 못하면 다음에 더 큰 사고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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