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롯데인프라셀과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K-RE100을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알미늄 안산1공장 전경. [사진=롯데알미늄]](https://image.inews24.com/v1/f9d4506a2de95e.jpg)
K-RE100은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 탄소중립 프로젝트(RE-100)의 한국형 제도다.
이는 오는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롯데인프라셀과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K-RE100 이행 방안으로 롯데인프라셀 안산공장, 롯데패키징솔루션즈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2025년 하반기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1300톤 이상의 탄소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연수 롯데알미늄 대표이사는 "온실가스 배출관리 및 탄소중립 이행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슈"라며 "앞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롯데알미늄은 기존 사업을 물적 분할해 2차 전지소재 전문기업인 롯데인프라셀과 패키징 특화 기업인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신설했으며, 존속회사의 최연수 대표가 신설법인 두곳의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