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개그우먼으로서 소득이 일정하지 않아 힘들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임신 중에는 수입이 없는데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아 울었다는 경험을 전했다.
![개그우먼 정주리가 임신 중에는 수입이 없는데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아 울었다는 경험을 전했다.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836351ddbdb684.jpg)
지난 8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한 정주리는 개그우먼의 수입을 묻는 질문에 "최저 수입은 '0원'"이라며 "임신했을 때 수입이 없었다"고 답했다.
그런데 임신 전 소득이 많았을 시점을 기준으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는 높게 책정돼 있었다고 한다.
정주리는 "현재 수입이 전혀 없다보니 내가 (공단에) 전화를 걸어 '지금 수입이 없는데, 통장에 돈이 없다' 하고 울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건강보혐료를 안 낼 수는 없지만 잠깐 일시 중단은 가능하다"며 "너무 사정이 어려워서 6개월을 중단시켰고, 6개월 후에 그대로 다 가져가더라.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10월까지는 2년 전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책정된다. 만약 올해 소득이 줄어들었다면 내년 5월에 종합소득을 신고하면 내년 11월부터 보험료에 반영된다.
한편 올해 건강보험료율은 7.09%로 동결돼 지난해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2년 연속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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