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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Q 영업익 238.2%↑⋯"8년 만에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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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2조로 0.2% 증가⋯"본업 경쟁력 강화"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이마트가 올 1분기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이다.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과일코너 모습. [사진=아이뉴스24 DB]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내실 경영을 통한 수익성 중심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1분기 매출 7조2189억원과 영업이익 1593억원을 기록해 각각 0.2%, 238.2%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마트 별도 기준 매출은 4조6258억원으로 10.1% 올랐고, 영업이익은 1333억원으로 43.1% 증가했다. 별도 영업이익으로 봐도 1분기 기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가격', '상품', '공간' 등 전방위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할인점 부문 1분기 고객 수도 2%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7% 급증한 778억원을 기록했다.

창고형 할인마트 트레이더스 1분기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23억원으로 36.9% 늘었다.

이마트24는 점포효율화 전략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노브랜드 연계 매장 확대와 효율 중심의 신규 출점을 통해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속적인 혁신과 쇄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가격, 상품, 공간 혁신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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