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CJ ENM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케이콘 재팬 2025'가 약 11만명의 현장 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콘 재팬 2025 현장. [사진=CJ그룹]](https://image.inews24.com/v1/2d1d7550b9ba09.jpg)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총 5개의 스테이지를 오가면서 시간대별로 본인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아티스트 무대를 즐겼으며, 'KLOVER’S CLUB FAIR' 테마에 맞춰 기존의 컨벤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활기찬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의 곳곳을 만끽했다. 팬과 아티스트 간 접점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는 케이콘 K-POP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며 일본 현지 언론에도 주목을 모았다. 일본의 주요 지상파 TV프로그램의 열띤 취재 열기 가운데, 케이콘 현장 분위기와 함께 일본의 '4차 한류 붐'을 조명하기도 했다.
삼성을 비롯 삼양, 농심, 대상 등 참여 기업들 역시 행사에 참가했다. 삼성 갤럭시는 지난해에 이어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며 제품 체험 및 케이콘의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삼양식품은 인기 제품인 붉닭볶음면을 앞세워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장 한정 패키지 제품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심, 대상 종가 부스에서는 제품 시식은 물론,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티젠도 적극적인 시음행사 밎 소비자 이벤트 진행했다. 이밖에 메디필, 폰타패스, 하겐다즈, PNCA, 한국문화원 등 총 13개의 스폰서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자력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진출을 돕는 'K-컬렉션'은 올해도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올해 뷰티, 식품, 패션, 콘텐츠 분야 중소기업 3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고객의 반응을 직접 살피며 글로벌에 브랜드를 알렸다.
이 밖에도 CJ올리브영은 'K뷰티 올리브영 스쿨'을 주제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체험 행사를 진행, 유망한 신진 브랜드들의 쇼케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CJ온스타일도 'K트렌드 라이브' 부스를 운영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일본 MZ세대를 겨냥해 '비비고 스쿨' 부스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와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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