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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조설' 김재중도 당했다…"간편결제 해킹당해, 두려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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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재중이 최근 자신의 카카오페이 계정이 해킹 당한 뒤 하루 반이 지난 뒤에야 계정을 해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가수 김재중이 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김재중이 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재중은 최근 팬 플랫폼 '프롬'을 통해 카카오페이 계정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 카카오페이의 비밀번호가 임의로 변경돼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다.

김재중은 "상담센터에 문의하니 증권상담센터로 넘겼고, 다시 보안·사건 센터로 또 넘겼다"며 "1시간을 통화했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일 때문에 통화를 종료했다"고 전했다.

그는 "비밀번호를 모르면 계정을 삭제하지 못한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해킹을 당해 비밀번호가 바뀌었는데 내가 어떻게 비밀번호를 알겠느냐"며 "상담사님들 고생인 거 알겠는데, 진짜 이거 (대응이) 너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김재중은 "하루 반이 걸려 계정을 해지하고 탈퇴할 수 있었다"며 "정말이지 두려운 하루였다"고 고백했다.

김재중은 최근 대한민국 상위 0.05% VIP에게만 발급된다는 블랙카드를 12년 가량 사용해 온 사실이 공개돼 자산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재중의 재산이 1조원에 달한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이에 대해 그는 "그렇게 벌 수도 없고 그런 구조도 안 된다"고 부인했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간편결제 서비스 일평균 이용금액은 2019년에는 3200억원 정도였지만 2024년 1분기는 9200억원으로 약 3배가 증가했다.

이처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며 ▲개인정보 도용 ▲문자스미싱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지인 도용 ▲해킹 등을 통한 부정결제 사고건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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