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한덕수 캠프 대변인이 8일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64e3a60e23bea.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은 이정현 전 당대표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가 임명했다.
당 중앙선대위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당의 단합과 선거운동의 단일대오 형성을 위해 이 전 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에 모셨다"고 밝혔다.
중앙선대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당초 평당원으로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김 후보 측에서 국민의힘 열세지역인 호남에서 승리를 거두며 당대표까지 역임한 것을 감안해 수차례 설득해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대위는 이와 함께 홍준표 전 대구시장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도 '통합 선대위' 구성을 위해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외에도 김기현 전 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 우동기 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선대위 지방살리기특별위원장으로 추가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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