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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겹악재에도 1분기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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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잇따른 논란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백종원 대표. [사진=더본코리아]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백종원 대표. [사진=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07억1514만원, 영업이익은 61억9632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6.6% 늘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가맹 사업이 922억700만원으로 전체의 83.3%를 차지했다. 이외에 유통 사업 166억800만원(15.0%), 호텔 사업 19억원(1.7%) 등이 뒤따랐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원산지 허위 표기, 위생 논란 등 악재가 겹치며 흔들리고 있다. 백 대표는 관련 의혹으로 경찰 수사까지 받으며, 지난 6일 사과문과 함께 방송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어 백 대표는 지난 12일과 13일 잇따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개선하겠다며 "이번 위기를 제2의 창업 기회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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