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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부산·경남 지역 15개사와 함정 MRO 협의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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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 지역 최고 MRO 허브·북미 시장 진출 목표"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오션은 14일 거제사업장에서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클러스터 협의체'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성철(앞줄 왼쪽 여섯번째)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과 15개 지역 협력사 대표 등이 1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출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어성철(앞줄 왼쪽 여섯번째)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과 15개 지역 협력사 대표 등이 1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출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이날 회의에서 한화오션은 성동조선, SK오션플랜트 등 부산·경남 지역 조선소 및 정비, 설비 전문업체 15개사와 함정 정비산업 기반 구축 및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의 핵심 목표는 한화오션과 지역 업체 간의 포괄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 있다. 

이를 위해 한화오션은 지역 조선소 및 정비 전문 업체들의 협력 가능성과 전략적 파트너 가능성을 면밀히 평가한 뒤 차별화된 협업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략적 파트너사로 선정된 업체들과는 초기 계약 단계부터 협력 내용을 세분화한 뒤 아이템별 진행 계획을 사전 공유할 계획이다.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는 향후 △함정 MRO사업 경쟁력 및 사업 모델 개발 확장 △국내외 MRO 시장 진출 시 사전 협력 모델 발굴 △MRO사업 관점의 장비 공급망(SCM) 확보 △사업 준비 기간 단축 및 리스크 최소화 △함정 유지보수 성능 개선 및 운영 가용성 향상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김대식 한화오션 특수선MRO사업담당 상무는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구성을 통해 글로벌 방산 및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화오션의 함정 클러스터를 인도·태평양 지역 최고의 MRO 허브로 만들고, 북미 지역의 MRO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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