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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춤추는 옵티머스에 "아직 최종 형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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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옵티머스' 춤 영상 공유한 머스크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에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춤추는 영상을 공유하며 "이것은 아직 우리의 최종 형태와 거리가 멀다"고 남겼다.

밀란 코박 테슬라 엔지니어가 지난 13일 공개한 옵티머스 춤 영상을 머스크가 다시 공유하며 코멘트를 달아둔 것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에 공유한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영상. [사진=일론 머스크 엑스(X) 계정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에 공유한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영상. [사진=일론 머스크 엑스(X) 계정 캡처]

이 영상에는 옵티머스가 약 40초동안 발레, 셔플댄스, 맨손체조 등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옵티머스는 한쪽 발로 서기도 하고, 팔을 들어올렸다가 우아하게 내려 눈길을 끈다.

또 기존과 달리 옵티머스가 이동할 때 앞발 부분이 유연하게 구부러지도록 설계돼있다. 지난해 공개된 옵티머스만해도 발바닥이 구부려지지 않아 아장아장 걸었지만, 새 모델은 보다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에 공유한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영상. [사진=일론 머스크 엑스(X) 계정 캡처]
밀란 코박 테슬라 엔지니어가 지난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에 공유한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영상. [사진=밀란 코박 테슬라 엔지니어 엑스(X) 계정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에 공유한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영상. [사진=일론 머스크 엑스(X) 계정 캡처]
밀란 코박 테슬라 엔지니어가 지난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에 공유한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영상. 옵티머스가 발레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하고 있다. [사진=밀란 코박 테슬라 엔지니어 엑스(X) 계정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에 공유한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영상. [사진=일론 머스크 엑스(X) 계정 캡처]
밀란 코박 테슬라 엔지니어가 지난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에 공유한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영상. [사진=밀란 코박 테슬라 엔지니어 엑스(X) 계정 캡처]

코박 엔지니어는 춤추는 옵티머스 영상에 대해 "전부 실시간 속도이고, 컴퓨터 그래픽(CGI) 없이, 시뮬레이션에서 완전히 학습한 후 실제 환경에서 '제로샷'(사전 튜닝 없이)으로 바로 적용한 결과"라며 "이제 테슬라는 단순히 '멋진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진짜 세계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AI 회사라는 점이 꽤 명확해졌길 바란다"고 썼다.

테슬라는 옵티머스를 자동차 제조시설인 '기가팩토리'에 투입하기 위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머스크 CEO는 지난 1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옵티머스를 올해에만 수천 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테슬라가 발표한대로 오는 2027년 옵티머스를 2만 달러(약 2793만원)에 출시하려면 중국산 부품을 원활하게 공급받아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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