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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의 폭언, 부대원들의 따돌림"…휴가 중 사망한 군인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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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20대 병사가 휴가 중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족은 고인이 부대에서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대 병사가 휴가 중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족은 고인이 부대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red__koral__ph]
20대 병사가 휴가 중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족은 고인이 부대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red__koral__ph]

부산경찰청은 16일 지난 4월 말 육군으로부터 A일병 사망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일병은 지난해 11월 부산의 한 육군부대에 전입했고 지난 3월 휴가 중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대해 A일병 유족은 "고인이 평소 부대에서 폭언과 욕설을 일상적으로 들었다고 토로했다"고 주장하면서 부대 B부사관 등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육군은 B부사관에게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부대 관할인 부산경찰청으로 이첩했다.

20대 병사가 휴가 중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족은 고인이 부대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red__koral__ph]
20대 병사가 휴가 중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족은 고인이 부대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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