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벽보와 홍보물이 대구에서 연이어 훼손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대구시 중구에서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얼굴이 훼손된 벽보.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e4b196c71324a.jpg)
17일 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대구 북구 칠성동에 붙여진 이재명 후보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발견 당시 벽보의 이 후보 얼굴 부분이 날카로운 도구에 찢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인 16일 오후 6시30분께도 대구 중구 남산동 외벽에 붙여진 이 후보 벽보가 훼손된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지난 15일 동구 동대구역 네거리에 설치된 이 후보의 현수막과 남구 대명동의 민주당 선거운동 차량에 붙은 이 후보 공식 홍보물 2개도 훼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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