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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용남 등 이탈, 예고된 행보라 놀랍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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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공천 목적으로 온 분들 계속 엇나가"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19일 당내 인사가 탈당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한 데 대해 "예고된 행보를 한 것이기 때문에 놀랍지 않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16일 충청남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식사를 앞두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5.16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16일 충청남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서 식사를 앞두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5.16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복합쇼핑몰 추진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용남·문병호 전 의원 등이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혁신당이 창당하는 과정에서 여러 인사들이 비례대표 공천을 노리고 당에 들어와서 김종인 당시 공천관리위원장과 저에게 많은 로비를 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전혀 응하지 않고 저희는 공정한 공천을 하다 보니 그 과정에서 그런(공천) 목적으로 왔던 분들이 계속 엇나가는 행보를 해왔던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판에서 일상적으로 있는 그런 행태"라면서 "이재명 후보가 그런 사람들을 모아서 보수 진영을 포용한다는 것 자체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정치관과 그런 행태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전혀 미래 지향적이고, 보수적인 인사들은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 따르면 제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문 전 의원은 조만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지난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유세장을 방문해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연단에 올라 "그동안 반칙과 꼼수가 난무했던 한국시장을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서 차기 정부 임기 내 코스피 (지수) 5000을 돌파할 사람이 이재명이라고 확신한다"며 "저의 한 표는 이 후보의 것이다.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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