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농구단, SK 꺾고 28년만에 우승→가전 최대 28만원 할인

입력 2025.05.19 오후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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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로농구단 '창원 LG 세이커스' 우승
LG전자 냉장고, 세탁기 '빅샷 페스티벌'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전자가 프로농구단 '창원 LG 세이커스'의 28년만의 우승을 기념해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을 최대 28만원 할인 판매한다.

LG전자는 19일 창원 LG 세이커스의 2024-2025 프로농구 챔피온 결정전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온라인 브랜드샵과 오프라인 베스트샵 매장에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오는 26일까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28개 모델에 최대 28만원 상당의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오프라인 가전매장에서도 오는 26일까지 17개 모델에 최대 28만원 상당의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멤버십 앱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퀴즈 정답을 맞힌 고객 5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LG 세이커스는 지난 1997년 창단해 이듬해인 1998년부터 LG전자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구단주를,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후원 회장을 각각 맡고 있다.

LG 세이커스는 지난 17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온 결정전(7전 4승제) 7차전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62-58로 꺾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세이커스의 창단 첫 우승은 그간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고객들과 함께 만든 결과라 감동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