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1000원을 걸고 2억원이 넘는 돈을 딴 중국인 여성이 나왔다.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1000원을 걸고 2억원이 넘는 돈을 딴 중국인 여성이 나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Sprinter_Lucio]](https://image.inews24.com/v1/0e1d8625cb2686.jpg)
지난 21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신화월드 내 외국인 전용 랜딩카지노에서 지난 15일 3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쓰리 카드 포커 게임 도중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로티플)'를 터뜨려 2억1000여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는 다이아몬드 A, K, Q, J, 10, 9를 받아야 완성되는 가장 높은 족보로 확률은 0.000154%에 불과하다.
당시 A씨는 '프로그레시브 베팅'에 1000원을 걸었고, 해당 족보가 나오면서 세전 약 2억1200만원의 누적 상금을 획득했다. 프로그레시브 베팅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게임에 참여해 일정 금액을 잭팟 상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1000원을 걸고 2억원이 넘는 돈을 딴 중국인 여성이 나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Sprinter_Lucio]](https://image.inews24.com/v1/689034f7bd6f11.jpg)
이에 제주신화월드 측은 "슬롯머신을 통해 수천만원대 당첨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억대 잭팟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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