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글로벌 매출 151억원 돌파…역대 최대 실적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2024년 글로벌 매출 151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일본 엔화 가치 하락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28% 성장세를 기록했다.

데이원컴퍼니는 2021년 일본과 미국에 동시 진출한 이후 지속해서 성장했다. 글로벌 진출 첫해 5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22년 해외 진출 1년 만에 100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2년 뒤 151억원을 돌파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외부 아웃소싱 없이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한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과 일관성을 확보했다. 또한 국가별 특성과 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한 맞춤형 콘텐츠 전략도 성과 확대의 원동력이 됐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데이원컴퍼니만의 인하우스 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자체 제작 역량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