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금호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청주테크노폴리스 A7블록에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의 계약 시작 2주 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투시도. [사진=금호건설]](https://image.inews24.com/v1/d71807052d3b3f.jpg)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7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 이 같은 경쟁률은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번 2차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7개 동, 단일 전용면적 84㎡, 총 576가구로 구성됐다. 앞서 공급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단지와 합쳐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 총 2026가구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금호건설은 선호도가 높은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고,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다락특화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가구당 1.5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청주시에서 아테라 브랜드에 연이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아테라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면서 금호건설은 올해 전국에 약 50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1025가구), 경기도 오산시 '오산 세교 아테라'(433가구) 등이 분양 또는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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