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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낭떠러지 위기 구할 지도자, 김문수뿐"⋯공식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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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 87년 체제 청산하고 7공화국 가는 준비"
"한덕수 단일화 과정서 놀라운 추진력 보여 지지 결단"
김문수, '임기 3년 단축·4년 중임제' 등 정치개혁 발표

손학규 전 민주당·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정치개혁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2025.5.22 [사진=연합뉴스]
손학규 전 민주당·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정치개혁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2025.5.22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손학규 전 민주당·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김 후보의 정치개혁 긴급 기자회견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대한민국을 살려야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섰다"며 "지금 나라를 구할 사람은 김문수뿐"이라고 밝혔다.

손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은 87년 체제를 청산하고 7공화국을 만드는 준비를 위한 것"이라며 "이재명에게 정권이 가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정치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입장에서 차기 대통령 3년 임기 단축을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지지했다고도 했다. 그러나 단일화 과정에서 결국 김문수가 승리했고 김 후보가 보여준 추진력에 놀랐다며 김 후보의 손을 들어 지지를 선언했다.

손 전 대표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지도자를 뽑는 이번 대선에는 경기도지사로서 보인 능력, 청렴결백하고 확고한 의지를 가진 김문수밖에 없다"며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있는 경제강국 문화강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살려나가자"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정치개혁 기자회견에서 2028년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하는 △차기 대통령 임기 3년 및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 △대통령 불소추특권 폐지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대법관 및 헌법재판관 후보추천위원회 법정기구화, 임명시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 △선거관리위원회 대대적 혁신 등을 공약했다.

86 정치 기득권 퇴출과 시대전환도 선언했다. 김 후보는 "86세대는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끈 성공 세대이나, 유독 정치 영역에서 아름다운 퇴장에 실패하고 기득권 세력으로 변질됐다"며 "과감한 세대교체로 시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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