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이스타항공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안전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임직원의 가족들에게 일터를 소개하고, 자녀들이 안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스타항공이 진행한 '안전 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가 모의비행훈련장치(FTD)를 통해 비행기를 가상으로 조종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https://image.inews24.com/v1/55e016b15db8bf.jpg)
어린이들은 이스타항공 본사와 마곡 안전체험관에서 △모의비행훈련장치(FTD) 체험 △기내 안전 교육 △화재 및 지진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안내 등 재난 대처 실습 △교통질서 교육 등을 진행하며 안전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스타항공 운항 승무원의 지도 아래 모의비행 훈련 장치에서 비행기를 조종해 보거나 실제 이륙 전 기내에서 이루어지는 객실 승무원의 안전 브리핑 등을 직접 체험해 보며 부모님이 근무하는 회사와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이스타항공 산업안전보건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임직원 자녀들에게도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안전 문화를 전파하며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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