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신한금융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인 신한DS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 사장(왼쪽)과 민복기 신한DS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맥스소프트]](https://image.inews24.com/v1/b316f15743c49a.jpg)
두 회사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함께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티맥스소프트와 신한DS는 △동남아시아 신규 시장 공동 진출과 협력 모델 발굴 △고객 서비스 운영 체계의 안정화·품질 향상 △기술 지원, 전문 인력 교류와 육성 등을 추진한다.
두 회사는 정부 주도로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SW와 서비스 수요에 신속·유연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앞서 2022년 오프쇼링(Off-Shoring, 국내 SW 개발 업무 일부를 해외로 이전)과 글로벌 금융 솔루션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높은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 사장은 "동남아시아에는 IT 인재가 많고 디지털 서비스 수요가 높아 글로벌 빅테크(대형 IT 기업)도 주시하는 시장"이라며 "신한DS와 합심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민복기 신한DS 대표는 "이번 협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금융 IT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